인천운전연수 생생한 후기!
저는 마흔 초반의 아이 둘 아줌마입니다.
문득 느끼는 건데 세상이 참 많이 바뀐 거 같아요.. 제가 어릴 적만 떠올려도 그 당시엔 도로에 차들이 많지 않아서 운전하기가 수월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 세상엔 한 가정에 기본적으로 차 한 대씩은 다 있으니 도로가 마비가 되잖아요..
그런 상황들이 무서워서 운전을 해야지 라는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지내오다가 다른 엄마들이 애들 하원 시키는 거 보며 괜히 더 멋있기도 하고 애들한테 못난 엄마가 되는 거 같아 마음이 조금 안 좋아서 신랑한테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신랑이 정말 단호하게 거절하는 바람에 확실히 왜 남의편인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..
그렇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미래드라이빙을 접했고 강사님을 소개 받고 지금 와서 신랑한테 운전연수 안 받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..ㅎㅎ
저는 배우면 잘 할 거 같단 생각을 했는데..정말 제 자신이 답답하더라구요
10시간을 배우고도 스스로 너무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10시간 더 추가해서 도로연수 받았습니다..
강사님은 저보다 더 답답하셨을건데 그럼에도 차근차근 친절하게 제가 놀라지않도록 운전연수를 진행해주시는 배려가 너무 느껴져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..
인천운전연수 추가 10시간을 받고도 감을 찾기 어려워서 신랑차로 매일 같이 저녁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.. 신랑은 불안해하면서도 더 해보다보면 늘거란 심심한 격려를 해주니 나름 만족감이 느껴지더라구요..
운전대를 저 스스로 잡고 도로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미래드라이빙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!